지난 주말 개봉과 동시에 북미 지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미키 17'!
그런데 이 영화가 흑자를 거두긴 힘들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주,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 리포트' 등 미국 영화 매체들은 '미키 17'의 초반 흥행 수익이 부진하다거나, 벌써 흥행에 실패했다고 평가했고 일부 매체는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전망했다.
집계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9일 기준 전 세계 매출 5,330만 달러- 우리 돈으로는 800억 원 가까이 된다.
좋은 성적인 건 분명하지만 문제는 영화에 투입된 비용이 2억 달러, 우리 돈 3천억 원 가량이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