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를 통해 미국 특사가 이스라엘의 입장을 대변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도 이스라엘을 뒷전으로 한 채 하마스와 직접 접촉한 미국에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일간 예디오트 아흐로노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가 도하에서 하마스 지도부 칼릴 알하이야와 만나 몇 주간 대화했다는 사실에 이스라엘이 깜짝 놀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질 문제 담당 애덤 볼러 특사는 최근 이스라엘을 배제한 채 하마스와 비밀리에 직접 인질 문제 등을 논의했다.
볼러 특사는 이스라엘 공영 라디오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5년에서 10년에 이르는 휴전과 포로 전면 교환을 제안했다며 “하마스가 결국 무기를 내려놓고 가자지구에서의 권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실은 공식적으로는 협상을 인정한다는 짧은 성명을 발표했는데, 이스라엘이 사전에 미국과 하마스의 접촉을 알지 못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 공영 라디오는 미국과 하마스 간 협상의 막후내용을 보도하면서 이스라엘이 양측간 접촉 사실을 소식통을 통해서만 알았고, 공식적으로는 협상 이후에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미국은 그동안 하마스를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직접 접촉은 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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