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 리그 메이저리그가 2년 연속 아시아 지역에서 별들의 축제 시작을 알린다.
지난해 우승팀이자 슈퍼스타 오타니를 보유한 LA 다저스.
염소의 저주로 유명했다 2016년 108년 만에 감격의 우승을 이룬 시카고 컵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중의 명문 두 팀이 개막전 맞대결한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출발에 나서는 다저스엔 WBC 국가대표로 뛴 토미 현수 에드먼이 있어 국내 팬들도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다.
도쿄돔 현장을 방문한 메이저리그의 전설 켄 그리피 주니어는, 오타니를 타이거 우즈와 마이클 조던에 비교하며 극찬했다.
양 팀 선발까지 일본인 선수들로 예고돼 개막전 티켓 가격은 우리 돈 약 3천만 원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