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7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의 라디오 방송사가 주최하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많은 K팝 가수와 노래가 주요 부문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인 결과, '올해의 K팝 노래'로는 방탄소년단 '지민'씨의 솔로곡 '후'가 뽑혔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앨범 '에이트'는 'K팝 앨범' 부문을, 그룹 '에이티즈'는 'K팝 아티스트'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또 신인상에 해당하는 'K팝 베스트 뉴 아티스트'상은 걸그룹 '아일릿'에게 돌아갔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연준'씨는 'K팝 댄스 챌린지' 부문을 차지했다.
해당 시상식은 지난 한 해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가장 사랑받은 가수와 노래를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최고의 앨범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