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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의원, 야스쿠니 신사 참배 - 여야 의원 90여명 집단 신사 참배 - 아베 총리는 참배 대신 공물 보내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4-22 14:16:04
  • 수정 2016-04-22 1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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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JI PRESS / AFP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위해 모인 의원들


일본 의원 90여명이 22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자민당, 민진당, 오사카유신회 등 90여명의 의원들이 춘계대제를 맞아 신사를 찾았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일본이 벌인 전쟁중 사망한 군인과 민간인 등 246만여명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으며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범 14명이 포함되어 있어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주기적으로 총리를 포함한 고위 일본 정치인들이 신사 참배에 나서 이를 과거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보는 중국과 한국의 공분을 사고있다.


이번 신사 참배에는 야마타니 에리코 전 국가공안위원장, 하타 유이치로 전 국토교통상, 다카하토 슈이치 내각부 부대신, 이토 요시타카 농림수산 부대신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무상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신사 참배 대신 전날 '마사키키'라는 공물을 신사에 보냈다. 아베 총리는 2013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 중국과 한국의 분노를 촉발했고 미국에서도 '실망스럽다'고 언급하자 참배 대신 공물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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