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홍역 환자 다수가 베트남 방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베트남이 공식 홍역 환자 보고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아니나 국내 여행자들의 선호 국가이기 때문에 베트남 방문이력 환자 신고가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
* 홍역 유행 국가 확인: 해외감염병now.kr → 해외입국자 안내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될 경우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릭 반점)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 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 가능
예방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인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2회에 걸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 예방접종관리 → 접종내역 조회
특히, 1세 미만의 영아는 홍역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하게 해외여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출국 전에 무료 가속 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 예방접종 후 방어면역 형성까지의 기간(보통 2주)을 고려해 출국 전 예방접종
국가필수예방접종 및 가속 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별 백신 보유 상황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여행 중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입국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의 주요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감염을 의심하고,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또한,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의사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해외여행 전후로 건강 상태를 세심히 관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백신접종과 예방 수칙 준수를 통해 홍역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시에는 전파 방지를 위해 보건당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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