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지난 2006년 데뷔한 류현진은 프로 20년차 생활 처음으로 자신의 생일날 선발 등판에 나섰다.
평일 경기임에도,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만원 관중 앞에서 류현진의 출발은 특별했다.
1회부터 리그 최고의 교타자 홍창기가 당황할 정도의 제구력을 뽐낸 뒤 원정 한화 팬들의 생일 축하를 받았다.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를 찌르는 송곳 같은 제구에, 최고 구속 148km/h의 구위까지 자랑한 류현진은 동료들의 호수비 선물도 받았다.
4회 유격수 심우준이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를 펼친 데 이어, 포수 최재훈이 2루 주자 송찬의의 기습적인 도루 시도마저 저지했다.
5회엔 강습 타구를 잡은 안치홍이 바운드로 끝까지 송구하는 집념의 수비로 류현진을 도왔다.
총 81개의 공을 뿌린 류현진은 6이닝 동안 탈삼진 5개, 무실점 쾌투로 시즌 첫 등판을 마쳤다.
그러나 류현진은 생일 자축투에도, 결국 웃지 못했다.
팀 타선이 LG 선발 에르난데스에 무득점으로 가로막힌 사이, 류현진이 내려간 7회, 박동원이 땅볼 타점으로 0의 균형을 깼다.
8회 대량 추가 득점에 성공한 LG는 한화를 5 대 0으로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KIA는 자신의 한국 무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위즈덤을 포함해, 나성범의 연타석 아치 등 총 5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키움을 제압했다.
롯데는 연장 11회에 터진 손호영의 재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개막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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