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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안전사고 예방 위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해설사 ‘소소심’ 보수교육 실시
  • 김민수
  • 등록 2025-03-26 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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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천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해설사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해설사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소방서와 협력해 화재 및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해설사들은 소화기와 소화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막연히 어렵게 느꼈던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 능력뿐 아니라, 탐방객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해설사의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지질공원해설사는 국가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와 비둘기낭폭포 등 주요 탐방지에서 하루 세 차례(11:00, 13:30, 15:00) 해설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031-538-30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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