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특별경보 발령
  • 장병기
  • 등록 2025-03-26 17:00:15

기사수정
  • 카드사·금감원 직원·수사기관 등 사칭, 불법 대출 범죄 연루, 조사 명목으로 수표·현금 요구하여 가로채는 고액 피해 잇따라 발생

▲ 사진=광주경찰청


광주경찰은 최근 “카드사·금감원 직원·수사기관 등을 칭하면서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특별경보를 발령하였다. 


택배기사, 카드사, 금감원 직원을 칭하면서 고액의 현금이나 수표를 발행케 하여 가로채거나 이체케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깨우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내린 조치이다. 이들 택배기사, 카드사, 금감원, 검찰이라고 하면서 전화하는 자들은, 각각 역할을 나누어 조직적으로 범행하는 일당들이므로 그들의 어떠한 요구·요청에도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2월 초경 검사 및 금감원 직원을 칭하는 사람으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범죄에 연루되었다. 이를 확인하겠다”는 말에 속아 수억원을 수표로 바꿔 불상의 남성에게 건네준 피해가 발생하여 3. 25.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고, 2월 말경에는 서울지검 검사 및 금감원 직원을 칭하는 남자가 “신분증이 노출되어 불법 사건에 연루되었다. 돈을 직원에게 전달하면 수사종결 후에 돌려주겠다”는 말에 속아 수억원을 계좌이체하여 3. 25 피해신고가 접수되었다.

 

광주경찰은 형사기동대·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담팀(6개팀, 35명)을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하여 피해 접수 즉시 수사에 착수, 범인을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범죄 특성상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회복이 어려워 무엇보다 피해 예방이 중요하며, 위의 사례와 비슷한 전화통화를 했으면, 즉시 112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특히 사건 발생 전에, 경찰이 악성앱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음에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속은 피해자가 악성앱을 일시 삭제하고, 신규로 핸드폰을 구입한 후 재차 악성앱을 설치하여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함


한편 경찰은, 최근 수표거래가 사회·경제적으로 이례적임에도 금융기관에서 의심없이 수표발급을 해 주어 고액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에 대하여, 500만원 이상 수표를 발행하는 금융기관에 대하여 112신고를 요청하였고, 이번에 고액권 수표를 발행해 주었던 금융기관 2곳에 대해서는 수표발행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은 ▲금감원, 검찰이 은행 밖에서 현금이나 수표 전달을 요구하는 경우, ▲ URL 주소를 통해 어플을 설치하게 한 뒤 현금이나 수표를 요구하는 경우, ▲ 범죄연루, 불법자금 조사를 이유로 현금 인출이나 수표를 요구하는 경우는 100% 보이스피싱이니, 위와 같은 전화가 오면 그 즉시 끊고 절대로 응대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는 방법>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첫째, 택배·카드회사에서 카드 발급 관련 전화 오는 경우 대응하지 않고 전화 끊기

 둘째, URL주소가 있는 문자가 오면 절대 클릭하지 않기

 셋째, 알려주는 카드사 고객센터, 사고예방팀 등의 전화번호로 전화하지 않기

 넷째, 알려주는 금융감독원, 검찰청 등으로 전화하지 않기

 다섯째, 알려주는 계좌번호로 계좌이체 하지 않고, 지정해주는 직원(수사관 등)에게 현금, 수표, 달러 등 전달하지 않기

 여섯째, 위와 같은 전화나 문자가 오는 경우 즉시 112신고하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2.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에 장석훈 취임 서산지역 사회복지 민간 허브 역할을 맡아온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협의회는 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 ...
  3.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4. 삼성전자, 갤럭시 공급망 대격변… "중국·대만산 비중 확대, 생존 위한 선택" [뉴스21 통신=추현욱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및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시리즈에 중국과 대만산 부품 탑재 비중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가중되는 원가 압박 속에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급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주가누르기·중복상장 방지법 등 추가 검토" [뉴스21 통신=추현욱 ]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상장 방지법’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와대 초청 오찬을 마친 뒤...
  6.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신임 중소기업은행장 내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62·사진)가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22일 이억원 위원장이 장 대표를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장 내정자는 1989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강북.
  7. '부동산 전자계약' 급증...편리한데 금리 혜택까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지난해 부동산 매매·임대차 전자계약 이용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해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가 50만7431건으로 전년(23만1074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계약 건수가 50만건을 넘어선 것은 2016년 시범 도입 이후 처음이다.특히 민간에서 체결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