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이집트숲모기 조사를 하고 있는 파리에 있는 파스퇴르연구소의 한 연구원
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현지시간) 다음달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며 전 세계로의 확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WHO 마리 파울리 키니 사무차장은 파리에서 열린 지카 바이러스 회의에서 "성관계로 지카 바이러스가 감염 될 수도 있는 것과 함께 지역 내 감염(local transmission) 가능성이 더해져 지카바이러스 및 관련 합병증을 가진 사람의 수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경고는 유럽에도 모기 시즌이 곧 다가 오고 있으며 온난화로인해 숲모기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한 바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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