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주시충주시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전방위적 산불 예방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6일, 산불 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소각 행위 단속, 주민 예방 홍보, 감시 근무자 격려 등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특히, 수안보면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 감시 중인 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선제 대응과 철저한 감시만이 산불을 막을 수 있다”라며,
“최근처럼 바람이 강하고 지형이 복잡한 지역에서는 인력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 드론 등 첨단장비의 적극적인 도입과 활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 인접 지역과 입산자 통제 필요 지역의 순찰 강화, 드론·CCTV를 활용한 입체적 감시체계 운영을 적극 주문하며 “기계와 사람이 함께 움직여야 산불을 막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봉학 수안보 산불감시원은 “예전엔 험한 산림을 직접 걸어 올라가며 감시해야 해 어려움이 컸다”라며, “드론 도입 이후 넓은 지역을 빠르게 점검할 수 있어 감시 효율이 크게 높아졌고, 연기나 발화 지점을 실시간 파악해 조기 대응 및 진화 전략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본청 행정지원 부서장과 함께 산불 고위험 읍면동에 대한 현장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산림 내 독립가옥 ▲독거노인 거주 농가 ▲사회복지시설 등 대피 취약지를 중심으로, 대피 장소 안내, 소각 금지 홍보, 연락망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충주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175명의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드론·CCTV 감시 외에도 마을별 계도 활동, 주민 교육,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캠페인 등을 병행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산불은 단 한 번의 방심으로 수십 년 가꾼 숲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라며 “충주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도 산불 예방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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