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귀한 식물인 미선나무를 미동산수목원에 기증하는 기증식이 31일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기증식은 충북 괴산군에서 괴산분재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관호 씨가 20년 이상 정성으로 가꾸고 길러온 미선나무 60그루를 미동산수목원에 기증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괴산군은 장연면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 제147호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지역 중 한 곳이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희귀특산식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이다. 특히, 이번에 기증받은 미선나무는 평균 수령 20년 이상된 귀한 나무들로 산림환경연구소는 미선나무의 보존 및 연구, 교육에 더욱 힘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연구소는 기증받은 미선나무를 미동산수목원 전문원과 주요 탐방로 일원에 식재해 관람객들이 직접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선나무의 보존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미동산수목원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귀한 미선나무를 흔쾌히 기증해 주신 김관호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미동산수목원이 미선나무 보존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선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의 보호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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