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충북도와 IBK기업은행은 2일 충북도청에서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중소기업 대출규모 조성(1,500억원, 2년간) 운용 및 저금리 대출 ▲도(道) 경영안정지원자금 연계 보증료 감면(1.2%)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2년간 1,500억원 규모로 충북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한도를 조성하고,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충북도에서는 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하여, 대출금리의 1.8~2.8%P까지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보증료를 최대 1.2%P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증서가 적용되지 않는 대환대출*이나 기타 담보 대출에도 기업은행 내규에 따라 금리 추가 감면이 가능하여,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개 자금(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 경영안정자금)에 대해 2025년 한시적 시행
지원 대상은 충북 경영안정자금 적격심사를 거쳐 융자지원 결정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 중소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에서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으로 해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이번 지원은 충북도와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하여 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마련했다.”며 “충북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위기를 타파하고 미래 경제성장의 중심축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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