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의 한 약국.
2년 전 약국을 재단장하면서 작은 도서관을 새로 만들었다.
기증받은 책을 포함해 850여 권을 비치해 뒀는데, 많을 때는 하루 50여 명이 도서관을 찾고 있다.
요리 교실도 열어 주민들이 편히 들를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지역의 약국, 7개 점포를 운영중인 이 약국은 약사와 영양사가 매일 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160인분을 만들고 있다.
이 중 60%가 배달,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배달하는 사람이 노인들에게 상담을 받는다.
상담 내용은 다시 약사와 공유해, 해결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 약국은 새로운 길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