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당국자들은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중재국들을 통해 제시한 가장 최근의 제안을 따르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당초 합의한 대로 2단계 협상에 즉각 착수할 것을 주장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29일 미국과의 조율을 거쳐 마련한 역제안을 이집트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역제안 문건에는 지난달 초 만료된 42일간의 1차 휴전 기간을 50일 연장하고, 이 기간에 영구 휴전을 위한 2단계 협상을 마무리 짓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하마스가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인 이스라엘군 병사 에단 알렉산더(21)와 다른 이스라엘인 인질 4명을 풀어주는 대신 이스라엘은 자국 교도소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 죄수들을 석방하도록 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밖에 이스라엘은 자국군이 가자지구에서의 군사작전을 멈추고 인도주의적 구호품 반입을 재개하는 동시에 가자지구를 분단하는 이른바 ‘넷자림 회랑’을 개방해 남북 간의 차량 이동을 허용하는 방안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올해 1월 19일 42일간의 일시 휴전이 성사되면서 잠시 교전을 중단했지만, 지난달 초 1차 휴전 기간이 만료되자 같은 달 18일 대규모 공습에 이어 19일부터 지상군을 투입해 군사작전을 재개한 상황이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공격을 재개한 이후 이날까지 발생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는 1,06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 1년 반 동안 전쟁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가자지구 주민의 수는 최소 50,42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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