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지난 3일(현지 기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CCBJ 사업성과상 시상식에서
박갑철 한국공항공사 그린에너지부장(왼쪽에서 2번째)이 EBI 관계자(왼쪽에서 1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3일(현지 시각) 美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23회 환경산업서밋(Environmental Industry Summit in 2025) 국제 컨퍼런스에서 ‘2024년 CCBJ 사업성과상’을 수상했다.
환경산업서밋 행사는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환경전문 컨설팅·연구기관인 EBI(Environmental Business International)가 주관하며, CCBJ(Climate Change Business Journal : 미국 EBI에서 재생에너지, 탄소포집 및 저장 등 기후 변화 산업 9개 분야에 대한 규제나 비즈니스 동향 등을 제공하는 기후 변화 비즈니스 저널) 사업성과상은 매년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 기관·기업을 평가해 수여한다.
올해 수상기관 중에는 한국공항공사가 아시아권에서 유일하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사천공항 주차장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796MWh의 전력 에너지를 자체 생산·소비하여 매년 36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되며, 대국민 친환경 여행실천 캠페인,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 등 탄소중립 추진 활동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한국공항공사의 친환경 활동 노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공항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