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주시충주시가 충주사과 2030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기반 확보에 나섰다.
시는 4일, 엄정면 ‘산애들애 종묘원’에서 고품질 특화 사과품종 ‘이지플’묘목 생산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충주 사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내외 홍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사과발전회장과 지역운영위원회, 이지플 생산 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충주사과의 미래 성장을 이끌 신품종 ‘이지플’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인에게 품종 정보를 공유하고, 고품질 사과 재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묘목 접목 시연, 보급 이후 재배 기술 소개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문가들은 품종 특성, 재배 방법, 품질 관리 기술을 자세히 설명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지플’은 높은 당도와 저장성, 아삭한 식감과 풍미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특징을 갖춘 신품종으로, 향후 충주 사과 산업의 대표 품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2021년부터 종자기능사 교육을 통한 전문 농업인 양성, 대목·모수포 시범 사업 11개소 운영 등을 통해 묘목 자급 체계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이지플’품종의 지역 선점권 확보 및 통상 실시 확대를 통해 생산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이지플’의 안정적 공급과 재배 확산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충주사과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더욱 가속할 계획이다.
이호삼 충주사과발전협의회장은 “이지플은 충주 기후에 잘 맞고 소비자 반응도 좋아 농가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앞으로도 충주사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품종 적응 시험과 기술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현장 설명회는 농업인들이 우수한 품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고품질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충주 사과가 전국 최고 품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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