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보건소 제공[뉴스21통신전북취재팀]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대표적이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해당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물린 뒤 발열, 오심,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인다며 쯔쯔가무시증은 관련 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장화와 모자를 써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농작업복과 평상복은 구분해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된다.
풀밭에 그냥 눕거나 옷을 벗어두는 행동은 피해야 하며, 휴식을 취할 때는 돗자리나 농작업용 방석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을 마친 후에는 입었던 옷을 즉시 세탁하고 바로 샤워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기 쉽다”며 “야외 활동 후 두통, 오한, 구토, 근육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환자 발생이 잦은 지역과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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