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 놓인 탁상시계 크기의 로봇, 물을 마시자 먼저 말을 걸고.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
로봇에 탑재된 AI 덕분에 사람처럼 대화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이용해 AI로 상담을 받기도 한다.
자기 감정을 짧게 말하기만 해도 1분도 안 돼 답글이 달린다.
병원 상담 데이터 등을 개인신상이 드러나지 않게 가공해 학습시킨 AI가 쓴 답글이다.
이런 대화형 AI와 일주일에 3회 이상 대화하면 외로움이 15% 정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용자의 심박수 등을 진단하고 상황에 맞는 노래로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주는 AI 서비스도 있다.
AI 기술이 정신건강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관련 AI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7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