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지난11일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감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폭력 유형 및 예방·대처법 등을 설명하고 사이버 도박 · 무인점포 내 절도, 흡연·음주 등 비행 행위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정읍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에 따르면 “「‘25년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활동 기간 운영」에 따라 지리적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활용, 112신고 다발지역을 분석해 청소년 관련 신고가 빈번한 장소에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최근 학교폭력 증가와 청소년 범죄 저연령화 등 청소년 범죄 트랜드를 고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전담경찰관(SPO)은 3월부터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예방 집중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유관기관 합동순찰·점검을 통해 청소년 선도와 학폭력예방에 총력을 기울고있다.
박상훈 정읍경찰서장은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정읍경찰 슬로건처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