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오창읍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아이들과 도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7회 농업·농촌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 농경문화를 가족 단위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어린이와 가족이 봄날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기며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25일(금)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26일(토)은 일반 가족 단위 도시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부모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전통 농경문화와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맷돌로 콩 갈기 △절구 찧기 △누에고치 실 뽑기 △지게 지기 등의 농경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투호 △활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비눗방울 공연 △풍선 아트 △‘민속놀이 왕은 누구!’ 대회 등 무대 행사도 열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농산물 가공품 홍보부스도 운영돼, 사과즙, 수제 잼, 쿠키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도시민과 생산자가 교류하는 장이 마련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프로그램 중 라이스 클레이, 반려식물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 몇 가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농촌의 정서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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