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전까지만 해도 골드바 품절 행렬이었는데, 이젠 충분히 올랐으니 차익을 실현하자는 흐름도 강해졌다.
국제 금 시세는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천 달러선을 뚫은 뒤에도 계속 우상향 중이다.
국내 가격은 3.75g, 이른바 '한돈'에 65만 원이다.
최근 10년을 봐도 쉬지 않고 올랐다.
코스피는 말할 것도 없고, 역사적 강세장이라는 S&P500보다 더 올랐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믿을 건 금 뿐'이라는 투자 심리가 강해지기 때문이다.
금 투자 열기가 은까지 번질 정도다.
현물 금 대신 투자할 수 있는 골드뱅킹 잔액도 최근 처음 1조 원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