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전날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 문을 열고 디지털 교육과 체험 지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는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센터는 시민들에게 실생활 중심의 교육과 디지털 체험 행사를 함께 제공해 정보 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디지털 배움터에는 디지털 기초·생활·심화 교육을 운영하는 교육장과 키오스크·태블릿·AI 스피커 등 최신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원거리 주민을 위해 시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기자재가 탑재된 차량이 각 마을을 찾아 교육하는 ‘에듀 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고령층, 주부 등이 디지털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