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양군, 가족, 연인들의 ‘가성비 여행지’로 인기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5-04-18 12:22:02

기사수정
  • -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풍경도 단양만의 강점-

▲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경.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실속 있는 ‘가성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인프라, 여기에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한 풍성한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실속 있는 여행을 원하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의 대표 명소인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 스카이워크, 도담삼봉 등의 명소는 가까운 거리에 밀집해 있어 짧은 일정에도 높은 만족도를 준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풍경도 단양만의 강점이다.봄에는 벚꽃과 신록이 어우러져 생동감을 더하고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다채로운 액티비티 역시 단양 여행의 매력 중 하나다.유람선을 타고 강 위에서 경치를 즐기거나 패러글라이딩과 짚라인, 알파인코스터 등을 통해 하늘과 땅, 물 위에서 단양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단양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은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숙련된 조종사와 함께 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뭉게구름을 징검다리 삼아 하늘을 나는 기분은 황홀감을 준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고구려 주제의 ‘온달관광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체험 관광지로 인기다.


먹거리 또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단양구경시장에서는 마늘 떡갈비와 마늘 순대 등 특산물을 활용한 별미를 맛볼 수 있어 관광과 미식의 즐거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도를 통해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는 관광주민증은 관광시설과 식음료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단양강 잔도.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