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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충남 수출 다변화 모색 필요” - 충남의 수출,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인포그래픽을 제작·발표 장은숙
  • 기사등록 2016-04-29 1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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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출전선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충남연구원은 29일 발표한 ‘충남의 수출,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인포그래픽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해 충남이 수출한 190개국 중 중국 43.9% 등 중화권이 62.9%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졌다. 2000년도 최대 수출국인 미국 32.8%을 비롯한 일본(14.3%), 중국(9.1%) 등의 분포와 비교해 많은 변화를 보인 것이다.


충남연구원 백운성 책임연구원은 “충남의 수출국 변화를 보면, 미국과 일본의 비중이 급격히 줄어든 반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다만, 최근 충남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중국 수출이 줄고 있는 이유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의 주요 수출품은 최근 15년간 일부 변화를 보였지만, 여전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IT산업이 주도하고 있다.”며 “세계경제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편중된 충남 수출 품목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다변화 전략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개원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발전’을 뺀 충남연구원으로 명칭도 바꾸었다. 충남연구원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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