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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45회 장애인의 날 맞아 ‘오! 댄스데이’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4-23 16: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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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진교훈 구청장 반짝이 옷 입고 장애인과 춤추며 이색 소통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정면 왼쪽 네 번째)23() 화곡동 호박나이트에서 열린

! 댄스데이에서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춤을 추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3() 장애인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교훈 구청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화곡동 호박나이트에서 열린 ! 댄스데이에 참석해 장애인과 함께 춤을 추며 소통했다.

 

반짝이 옷을 입고 춤꾼으로 변신한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 가족과 함께 두 차례나 무대에 올라 야광봉을 들고 무대를 휘저으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대를 내려와서도 테이블을 찾아 참석자들의 흥을 북돋으며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지역 장애인시설 소속 성인 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를 주최 주관한 조승아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대부분의 장애인 행사가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열리는데 ! 댄스데이는 장애인이 실질적인 주인공이 돼 행사를 온전히 즐기는 시간이라며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 댄스데이를 통해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춤과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웃음이 넘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교훈 구청장은 청년들과 커피를 내리며 소통하는가 하면 지역 대학교와 기업, 경로당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눈높이 소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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