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아이 가치나눔’본격 시동
  • 임재선
  • 등록 2025-04-27 19:45:53
  • 수정 2025-04-27 19:52:59

기사수정
  • - 통합지원단 운영·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주력 -
  • -“가치를 나누고”“가치있는 소비를 하는”사회적경제 문화 정착 기대 -

인천광역시는 시와 공공·민간기관, 시민이 같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아이 가치나눔추진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고

가치나눔추진계획 세부 추진과제 현황

주요내용

세부 추진과제(9개 사업)

(협력)

공공민간 협력 확대

(1-1)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지원단 구성 및 활동

기업의 자생력강화를 위한 신규 자금 확보 역량 강화

(1-2) 지역사회공헌기관 협력 및 지역기관 행사 참여

·ESG 상생협력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생태계 조성

(1-3) ·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

기업의 판로개척지원을 위한 군구 공공구매 확산

(내실화)

사회적경제 가치 창출

(2-1) 지역상품 스토리텔링 및 가치나눔 브랜딩

인천의 특화상품을 활용한 각종 콘텐츠제작

(2-2) 사회적가치 저변확대를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추진

시민대상 교육, 시민참여 프로그램 추진

(2-3) 체계적(맞춤형, 유형별, 대상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공모사업의 내실화

(확산)

시민과 함께하는 가치소비,

사회적가치 확산

(3-1) 대규모 행사를 통한 사회적가치 확산

많은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는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 추진

(3-2)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체험

봉사활동, 네트워킹 등 체험프로그램 추진

(3-3) 지역 공연·문화와 연계한 콘텐츠형 마켓

시민과 직접소통하고, 신규소비자를 유입할 수 있는 시장운영


아이가치나눔은 정부의 정책 기조인 획일적 지원에서 벗어나 자생력 강화를 지향하는

방향성과 궤를 같이한다. 이번 계획은 인천시가 단독으로 지원하던 기존 방식을 넘어

관내 공공·민간기관, 그리고 인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함께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진계획은 협력’, ‘내실화’, ‘확산3대 분야에서 총 9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경제 조직을 지원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함께

나누는 가치경제실현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들도 포함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통합지원단 운영 및 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 지역 특화상품의

가치 있는 스토리텔링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 추진

사회적경제콘텐츠형 마켓 운영 등이 있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통합지원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군·구 공공구매 상담회를 추진한다. 통합지원단은 공공 및 민간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별 맞춤형 협력 사업을 제안하고, 공공구매상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홍보 및 판매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지역 특화상품(장봉김, 연평꽃게육수팩 등)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관내 대학생들)과 함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상품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팝업스토어나 콘텐츠형 마켓 등 다양한 형태의 시민 참여형 행사와

사회적가치 체험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며,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아이 추진계획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인천에 뿌리내리고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5. 이재명 대통령, “국가 전체 위한 피해 입은 경기 북부, 문제 신속 처리하겠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에 집중된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당 지자체들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일부는 더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 대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
  6. 파주시 단수 이틀여만에 해소…16일 오전 전역 수돗물 공급 재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지난 14일 시작된 파주지역 단수가 이틀여가 지난 16일 오전 정상화됐다.파주시는 광역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교하동, 운정동,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등지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단수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시는 관로 압력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탁수 현상이 발생할 가..
  7.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서부라이온스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은 11월 1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남구 봉월로38번길 15에 위치한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두경 회장님을 비롯해 정상훈 3부회장님, 고문님, 자문님, 그리고 여.
역사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