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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열두 달의 어린이날’ 특별전 개최
  • 조영기
  • 등록 2025-04-28 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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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기념, 아동 존중 문화 확산과 아동친화도시 실현에 앞장


▲ 서구, ‘열두 달의 어린이날’ 특별전 개최

광주광역시 서구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5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열두 달의 어린이날’특별 아동권리 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 어린이박물관 ‘상상나라’가 기획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구청이 지역 아동들과 함께 재구성한 것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연계한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서구청어린이집 아동들이 ‘우리에게는 매일이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그린 그림은 관람객이 아동의 눈높이에서 본 꿈과 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곳곳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주요 조항과 아동권리에 관한 명언을 배치해 어린이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전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서구의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전시회를 관람하며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2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취득한 이후 All KIDS ZONE 조성, 청소년구정참여단 운영, 아동정책제안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하며 아동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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