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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 가공품, 중국 수출길 열렸다 - 해남군 다모식품, 고구마칩 100억원 수출 계약 체결 윤용중
  • 기사등록 2016-05-02 21: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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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간식 해남고구마칩이 중국인 입맛 공략에 나선다. 



해남 고구마 가공업체인 다모식품은 지난 4월 28일 고구마 가공품 수출업체인 ㈜글로벌과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600톤 규모의 고구마칩과 고구마스틱을 중국에 수출하기로 했다. 


수출 물량은 100억원 상당으로 고품질 해남 고구마를 원료로 생산돼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점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모식품은 고구마 가공식품의 판로확보를 위해 수출업체를 통해 시제품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접촉을 시도해 온 결과 중국측 반응이 가장 좋은 고구마칩 등에 대한 우선 수출이 성사됐다. 중국 수출이 순조로울 경우 가공업체와 추가 계약으로 미국, 홍콩 등에도 수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해남군에서는 10개 업체에서 고구마 말랭이, 반시 고구마, 고구마허니버터칩, 꿀고구마 스틱, 고구마 전분, 고구마 막걸리, 고구마 발효식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 판매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해남고구마 가공품의 중국 수출길이 열린 만큼 해남 고구마의 맛과 영향을 강조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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