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주시충주시는 30일 지역 내 첫 모내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모내기에는 쌀 전업농 충주시연합회, 벼 재배 농가, 시 관계자, 지역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함께 모를 심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출발점에 힘을 보탰다.
올해 첫 모내기는 충주시 맞춤형 신품종 쌀인 ‘중원진미’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중원진미(中原珍味)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3년에 걸쳐 연구개발 한 신품종 쌀이다.
충주시의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뛰어난 밥맛과 안정적인 수량성, 그리고 도열병과 벼멸구에 강한 내병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간 찰성과 윤기 있는 외관을 갖추어 시장 경쟁력도 높다.
특히 중원진미는 대규모 생산 지역 중심의 기존 쌀 시장에서 충주시만의 차별화된 품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주 농업의 자립성과 정체성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는 올해를 ‘중원진미 확산 및 보급 원년’으로 삼고, 체계적인 재배 기술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중원진미 재배면적은 10ha로 시작해 전량 종자로 활용하고, 2028년까지 재배면적을 1,000ha로 확대하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중원진미는 충주의 미래 농업을 이끌 핵심 품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중원진미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 현장에서는 벼농사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신개발 자율주행 이앙 기종의 현장 연시도 함께 진행돼 많은 농업인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올해 충주시 벼 재배면적은 4,080㏊로 6월 중순까지 모든 모내기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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