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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수천만송이 장미와 동화의 만남 -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려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6-05-03 0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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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을 맞아 봄소식을 전하는 꽃 축제들이 한창인 가운데 곡성군에서는 꽃의 여왕 장미를 테마로 하는 곡성세계장미축제준비에 분주하다. “곡성세계장미축제520일부터 29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1004 장미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향기, 사랑, 이라는 주제에 장미와 동화의 만남이라는 테마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특별한 축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축제의 흥겨움을 북돋아줄 전국의 고품격 마칭밴드들을 초청하여 장미 향기 속에 관광객과 어우어지는 마칭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며, 장미요정, 어린왕자, 신데렐라, 백설 공주와 같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이다.

 

축제는 광장별로 크게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될 예정으로

 

먼저, 세계의 명품장미들이 만개하여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1004 장미공원과 장미무대가 있는 향기광장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기타, 색소폰 연주 등 만개한 장미 관람의 즐거움을 더해줄 잔잔하고 품격 있는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가족, 친구, 연인들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랑광장에서는 슬로우 라이프 장미엽서쓰기”, “키다리 아저씨 사랑의 룰렛을 돌려라”, “미션! 꿈을 이루다와 같은 참여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축제기념품도 받아가는 추억을 선사하며, 장미 향초 만들기, 나만의 장미화분 만들기 등 장미를 주제로 하는 10여 가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꿈의 광장에서는 동화 속 주인공들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장미 퍼레이드를 펼치며, “두근두근 보이는 라디오운영으로 관광객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고, 장미와 함께 고백하면 이루어지는 신비한 사랑고백하기등의 관광객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요술광장에서는 관광객 그늘 쉼터, 어린이들을 위한 도깨비 체험 전시관, 치치뿌뿌 기차 놀이터와 축제장 곳곳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버스킹 공연 등 남녀노소 관광객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세심한 배려까지 더하고 있다.

 

곡성군 축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즐거운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도 곡성세계장미축제에 방문하셔서 깊어가는 봄의 정취와 장미 향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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