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전통시장 최대 행사인 ‘2025년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가 오는 5월 9일에서 5월 11일까지 3일간 충주 누리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는 충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도내 우수 전통시장이 한데 모여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상인과 소비자,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한 전통시장,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을 대표하는 전통시장들이 참여해 우수상품 전시판매관, 먹거리 장터 등 총 75개 부스가 운영된다.
오는 9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명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시·군 특산물 홍보,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5월 10~11일 주말 동안 추진되는 11개 시·군별 특산물 홍보 이벤트에는 청주 청원생명쌀, 충주 사과, 영동 와인 등 시군별 대표 특산물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