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8일 파키스탄이 미사일과 드론으로 인도 북부와 서부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
인도군은 자국 방공망으로 공격을 막아냈다고 밝혔다.
인도 역시 미사일과 드론으로 파키스탄 주요 시설을 공격했다.
라호르에서는 군사 시설이 드론 공습을 받아 군인 4명이 다쳤고, 신드주에서는 드론 잔해가 떨어져 민간인 1명이 숨졌다.
파키스탄군은 인도가 이스라엘제 드론 25기를 카라치 등에 침투시켰지만 대부분은 격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복을 천명했다.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의 총기 테러로 촉발된 양국 간 무력 충돌 이후 국지전이 계속되자 국제사회는 핵무기를 보유한 양국 간 확전을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력 충돌을 멈추길 희망한다며 자신이 돕겠다며 나섰지만 우크라이나 또 가자지구 전쟁도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실효성은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