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반도체 수출 초창기.
미국은 한국산 D램이 너무 싸다며 반덤핑 관세 최대 11%를 부과한다.
한국은 1997년 WTO에 미국을 제소하고 1년여 분쟁 끝에 이긴다.
2018년 WTO는 한국산 때문에 자국 가전 기업이 피해를 봤단 미국 주장에 대해 한국 손을 들어줬다.
이렇게 특정국이 수출품에 대해 차별 조치를 취할 때 회원국은 WTO에 제소할 수 있다.
2심제로 최종심인 상소기구가 핵심인데, 이 기구가 2019년부터 사실상 '식물' 상태다.
'미국 때문'이다.
회원국이 아무도 반대하지 않아야 상소 위원을 선임할 수 있는데, 미국 거부로 2020년 이후 쭉 상소 위원 0명이다.
법원에 판사가 없는 격.
WTO의 분쟁 해결 기능이 마비된 거다.
미국은 '중국 때문'이라고 반박한다.
WTO가 중국 편만 들어준단 거다.
트럼프 1기 때 미국의 대중 관세가 패소한 게 대표적이다.
올해 미국의 무역대표부 보고서. "WTO는 실패한 체제"라고 규정했는데, WTO가 있어서 이 정도란 반론도 가능하다.
출범 30년, 자유무역 질서를 썼던 WTO가 시험대에 서 있는 이유다.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태화시장 주차타워 건립으로 오히려 주차난 심화”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 ](사진출처=중구의회 의정홍보계)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홍영진 의원이 대체 주차부지 확보 없이 추진되는 태화종합시장의 공영주차타워 건립 공사로 인한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주문했다.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은 21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제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
외솔기념관, 공립박물관 인증’ 획득
[뉴스21 통신=김보미기 ](사진출처=중구청 문화관광과)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를 통과해, 개관 이후 최초로 ‘공립박물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3년 주기로 박물관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주말 마지막 방송…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안산시 출신 배구 황제 김연경의 팀 창단기를 그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함께 성장..
안산시, 혁신적 스포츠 정책 성과 인정… 전국 리더 도시로 올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해 온 기관·단체·기업·개인 등 각 분야의 우수 공로자들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7년째를 맞았다.리더 부문 대상은...
안산시-충북 영동군, 친선결연 협약체결… 상호 협력 기틀 마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영동군청에서 충청북도 영동군(군수 정영철)과 친선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김유숙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진분 시의원(이상 안산시...
울산 학교 공간 재구조화 우수사례 대구와 나눈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지역 공간 재구조화 우수학교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울산교육 시설 탐방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교육청이 지난 5월 진행한 탐방(인사이트 투어) 사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