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회장 유해성)는 지난 15일 제천시 장락동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시민연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 가정을 위해 노후화된 창호 교체, 베란다 방수코팅, 건조대 교체 등 다양한 수리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낡고 지저분했던 집이 새집처럼 바뀌었다”며, “앞으로 더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는 약 60여 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독지가들의 후원과 협력 속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해성 시민연대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재능기부, 그리고 후원자들의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