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 선수가 배우 이광기 씨의 장녀 연지 씨와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
정우영 선수는 어제 SNS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예비 신부 이연지 씨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이광기 씨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배우 손예진 씨를 닮은 외모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99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 사이가 됐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이광기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우영 선수가 무척 성실하고 신중하다며 예비 사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 씨가 맡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