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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김도영이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아 올린다.
삼성 에이스 원태인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을 훌쩍 넘겼다.
삼성은 1회 말 바로 반격했다.
홈런 1위 디아즈가 시즌 19호 두 점 홈런을 터트렸다.
순식간에 역전한 삼성은 원태인의 호투 속에 6회까지 앞섰지만, 7회 바뀐 투수 백정현이 김태군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2대 2로 맞선 9회 말 디아즈가 경기를 끝냈다.
디아즈의 시즌 20호 홈런, 올해 KBO리그 첫 끝내기 홈런이다.
김민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