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고민시 씨는 오늘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하루 전인 어제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스케줄을 취소한 건 맞다면서도, 행사의 취지가 변질될까 우려해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을 뿐, 이번 학폭 의혹 때문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며칠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배우 고 모 씨가 중학생 시절 친구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물건과 금품을 빼앗았다는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게시글 속 내용과 사진 등을 토대로 해당 여배우가 고민시 씨라고 추측하고 있으며 소속사는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고민시 씨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잡음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미성년자 시절 술을 마시는 사진이 공개됐을 당시에는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