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청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가 최근 IT, 건축, 유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 4곳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정책에 발맞춘 직업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보보안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에스시큐, ▲건축설계 전문 향린건축사사무소, ▲건축자재 유통기업 경원세이프티㈜, ▲법률 전문 로펌 법무법인 오현과 차례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각 기관은 현장 중심 교육, 진로 체험, 전문 교육과정 운영에 협력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에스시큐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정보보안, 네트워크 운영 등 디지털 기반 기술에 대한 실질적 교육 기회를 얻게 됐으며, 향린건축은 건축 디자인 및 도시환경 설계 등 건축 실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건축안전용품 유통 분야의 경원세이프티㈜는 현장 물류 및 유통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실습 환경을 지원하고, 법무법인 오현은 민사·형사·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 등 법률 관련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2024년부터 도입한 ‘협약형 특성화고’ 제도의 핵심 취지를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도는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김미라 교장은 “이번 협약은 각 산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우수 기업·기관들과 함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과 전문성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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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가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한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사이모’ 이 모 씨에게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키는 지인의 추천으로 이 씨를 알게 되었으며, 이 씨가 의사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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