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3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성료!
  • 윤만형기자 사회부2기자
  • 등록 2025-06-10 08:57:50
  • 수정 2025-06-10 08:59:49

기사수정
  • 서산시지회 종합 우승,
  • 우승팀 대통령기 전국대회 출전권 부여

▲ 제3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성료!


따스한 햇살이 가득했던 지난 6월 9일, 서산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파크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노인회 충청남도 연합회(회장 강춘식)가 주최하고,서산시 노인회(회장,우종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충남 각 시군에서 모인 어르신 선수단과 응원단 400여 명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파크골프를 통한 친목 도모 및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치열하면서도 유쾌한 경쟁을 펼쳤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매 홀 신중한 퍼팅과 힘찬 스윙을 선보였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파크골프장에는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아쉬움의 탄식이 교차하며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영예의 종합 우승은 개최지인 서산시지회가 차지하며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톡톡히 살렸다.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당진시지회(박헌열, 김정일)가 여자부 서산시(김일순, 김두녀) 가 우승을 차지하며 막강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 부문 1위는 태안 한영모선수, 2위는 태안 김종관 선수가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1위 서산시 가인정 선수가 2위 서산시 정은옥 선수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종합우승, 단체우승 각각 60만 원 개안 남녀 각각 30만 원 2위 남녀 각각 25만 원 을 차지했고 5위까지 총 상금 520만 원 수여됐다


▲ 대한노인회 충청남도 연합회 강춘식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강춘식 충청남도 노인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대회는 최근 노인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파크골프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세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강 회장은 "파크골프를 통해 그동안 가꾸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고, 승패를 넘어 상호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건강을 다지고 인생의 후반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했다.


대회에 참가한 서산시 김일순 회장은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파크골프를 치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젊어진 기분이다. 건강도 챙기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서 정말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노인회 충청남도 연합회 엄일섭 사무처장은 "이번 파크골프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활기찬 노인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제3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 전년도 우승팀 천안시지회로 부터 우승기를 반환 받아 흔들고 있는 강춘식 회장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2.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7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월에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대상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물가 ...
  6. 울주군보건소,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그림책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
  7. S-OIL,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S-OIL 울산공장이 5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준호 온산읍장, 박성훈 S-OIL 상무, 박광철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온산읍 내 복지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