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두천시동두천시 오르빛도서관은 9일,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도서관을 직접 체험하며 책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까지 약 7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르빛도서관은 지역의 ‘책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서관 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서관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독서와 문화 활동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있으며, 특히 유아 및 아동 대상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견학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애니메이션 관람’, ‘체험존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뿐 아니라 인근 철원 지역의 초등학교에서도 단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오르빛도서관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지역의 사랑방 같은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견학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최소 1주일 전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견학은 평일 오전 시간에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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