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이륙은 순조로워 보였다.
하지만 추진력을 잃은 듯 속도를 내지 못한다.
기수는 하늘을 향하고 있지만 고도가 낮아지더니 결국 추락한다.
시뻘건 화염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솟아오른다.
현지 시각 어제 오후 1시 38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이륙 30초 만에 인근 주거 지역에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는 승객과 승무원 240여 명을 태우고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장거리 비행을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여서 추락 현장에선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증언도 잇따랐다.
항공기가 의대 기숙사 위로 추락하면서 지상의 인명 피해도 컸다.
CNN 방송은 보건 당국 공식 발표를 인용해 이번 사고로 최소 29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에어인디아 측은 승객 1명이 생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탑승객은 인도와 영국 국적이 대부분으로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 민간항공국에 따르면 여객기는 이륙 직후 메이데이, 즉 비상선언을 한 뒤 추락했다.
사고 비행기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해당 기종 첫 추락사고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영국 정부는 조사팀을 인도로 파견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다"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끔찍하게 비극적인 사고로 영향을 받은 이들의 가족, 친지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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