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과학·해양·독서 문화가 융합된 '어린이 스탬프 투어' 후원 추진
  • 김만석
  • 등록 2025-06-13 10:13:59

기사수정
  • - 시,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한 홍보 등 행정적 후원 펼칠 계획


▲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아동 친화적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한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에 후원한다고 밝혔다.


 


□ 어제(12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시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도서관 ▲부산도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 이번 협약은 어린이 대상의 과학·해양·독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 협력사업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도서관이 주관하며, 시와 부산도시공사가 후원한다.


 


□ 시는 육아정책 브랜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 등 행정적 후원을 펼칠 계획이다.


 ○ 주요 협약 내용은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의 공동 추진 ▲시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 공동 홍보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과학·해양·독서 문화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교류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스탬프 투어-콩콩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어린이 관람객이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부산도서관을 방문해 3개의 도장(스탬프)을 모아, ▲과학(별콩) ▲해양(바다콩) ▲독서(책콩)를 주제로 한 나만의 이야기책을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은 기장, 강서, 영도에 있는 거점 국립기관 주관의 협력 프로젝트로, 각 기관을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체험 문화망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오는 9월에 문을 여는 부산시민공원 내 공공형 키즈카페도 협력사업에 포함해, 부산콘서트홀과 연계한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강원도 고성 현내면 금강산 콘도 풍경 동해와 설악의 능선이 이어지는 강원도 고성 현내면 금강산, 기암과 해안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바라본 풍경은 바다와 산이 함께 전해주는 깊은 휴식이다.
  2. 이스라엘 공습, 후티 총리와 하마스 대변인 잇달아 사망…중동 긴장 고조 이스라엘의 연이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지난 28일 수도 사나에서 열린 회의 도중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아메드 갈리브 알라위 총리와 장관들이 사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후티 최고정치위원회는 즉시 무함마드 아메드 마프타흐 제1부총리를 총리 직무 대행으로 임명했으며, 마.
  3. 몽골 정부, ‘토그로그 누르 에너지’ 탐사 허가 취소…전략광물로 지정 추진 몽골 국무총리 간당 사단다샤타르는 최근 광업·석유청에 “토그로그 누르 에너지 유한회사가 광구 자원 평가를 바탕으로 경제성 평가를 제출했음에도, 법정 기한 내 관련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허가 취소를 지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광업법 제56조 1항 8호에 따른 것이다.아울러 정부는 2007년 의회 결의..
  4. 中 전승절 찾는 우원식…김정은과 마주칠 가능성 관심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은 사실상 정부 대표로 전승절 행사에 자리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양측이 텐안먼 광장 망루나 리셉션 등에서 조우할 가능성.
  5.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6. 서천지속협,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포스터 139종 제작·배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는 서천군 관내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43종과 산새 96종을 정리한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 32개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에 배포했다.이번 포스터는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43종’과 ‘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산새 96종’ 두 가지로, 기.
  7.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