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평구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매년 증가하는 반려식물 수요에 맞춰 가정 내 돌봄이 필요한 식물을 직접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식물 인구 및 산업 규모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4%가 반려식물을 기르고 있다. 이를 지역별 인구에 환산하면 국내 반려식물 인구는 약 1천7백45만 명으로 관련 산업 규모는 총 2조 4천2백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구는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과습, 병해충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은평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 축제 현장이나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생활권 공간에서 진행되며, 반려식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의 상태 진단 및 처방 ▲분갈이 실습 ▲반려식물 관리 요령 교육 등을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단지이며, 참여 인원이 최소 20명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내달 1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uyeon130@e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단지는 개별 통보되며, 단지 내 반려식물 진단 및 진료와 관리 요령 교육을 위한 주차장 3면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식물도 사람과 반려동물처럼 정기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존재다“라며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이 은평구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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