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이란 동부 국경과 맞닿은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차기, 와슈크, 판즈구르, 케치, 그와다르 등 국경 인근 5개 지구의 출입국 시설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이 공습을 주고받는 등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파키스탄이 자국민을 보호하려는 조치라고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는 전했다.
차기 지구의 국경 검문소에서 근무하는 아타 울 무님도 "이란으로의 출입국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경 인근에서 무역 활동은 금지되지 않았으며 이란에 있는 파키스탄인들의 귀국도 허용됐다. 아타는 "오늘 파키스탄 유학생 200명가량이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은 지난 15일 파키스탄 순례객 450명이 이란에서 대피했다며 추가로 이라크에서도 대피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슬람권 유일한 핵보유국인 파키스탄은 최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자 "이란 정부와 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키스탄과 이란 모두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카와자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장관은 "세계는 이스라엘의 핵 능력에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스라엘은 국제 핵 규범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부 외신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더 확대될 경우 파키스탄이 이란을 군사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파키스탄 당국은 "도덕·외교적으로 연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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