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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 일자리 한마당 개최 … 약 240명 현장 채용 예정
  • 김민수
  • 등록 2025-06-19 09: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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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4일, '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 세 번째 행사로 열려


▲ 사진=인천시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6월 24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세 번째 행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고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그리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인천광역·인천·인천남동·인천미추홀·계양·인천산단 새일센터) 6개소가 공동주관한다.


현장 채용관에는 총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 생산, 서비스,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약 240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국민연금 바로알기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방문한 구직자들을 위한 커피 부스와 리플릿 이벤트도 마련되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같은 날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25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이 함께 열려, 일하는 여성의 역사와 활동을 조명해 방문자들에게 삶의 동기와 여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력서와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이력서 작성 등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기업의 채용 공고는 공식 누리집(www.인천상설채용박람회.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 일자리 한마당’이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직 여성과 구인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져 여성의 경제활동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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