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바다에 인접한 야산이 온통 검붉다.
정상 주변 나무들은 시커멓게 그을렸다.
지난 3월 말 대형 산불이 바닷가까지 덮치며 피해를 입은 거다.
산불이 발생한 지 벌써 두 달 이상 지났지만 여전히 숲속에는 화마의 흔적이 가득하다.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
큰비가 오면 토사와 함께 불에 탄 나무까지 민가로 떠밀려 올 수 있다.
산림청은 3월 영남 지역 대형 산불 이후 전국의 산사태 위험 지역을 다시 평가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과 경남에서, 산사태 위험이 가장 높은 1등급 지역이 이전보다 배 이상 늘었다.
이곳에서는 시간당 강수량이 30mm만 넘어가도 산사태 가능성이 있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 지역 가운데 민가와 가까우면서 산사태 가능성이 큰 270여 곳을 별도로 추려 응급 복구 중이다.
지난 주말까지 마치기로 했지만, 경북의 70여 곳은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남부지방에도 본격적인 장맛비가 예보된 상황.
아직 대비가 갖춰지지 않은 곳에선 특히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부터 산사태 주의보와 경보 사이에 예비 경보가 추가됐다.
예비 경보 때 대피를 시작하면 1시간 이상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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