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경 작가, 2011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시간여행` 초대전 작품( 출처 = 네이버 갈무리)
국내 대표적인 서양화가중 한 명인 유미경 작가의 개인 초대전이 오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개최한다.
유 작가는 단원전시관에서 열었던 개인전 ‘시간여행’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미경 초대 개인전에서는 주로 꽃을 소재로 자연과 소통하는 인간, 시간의 흐름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유 작가의 작품과 더불어 직접 제작한 넥타이, 스카프와 귀걸이, 브롯지 등의 판매도 이뤄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 작가는 "시간의 흐름을 인간의 일생, 동·식물 번식 등 자연적 과정이라는 관점에서가 아니라 인간의 의식과 연루된 특수한 사건의 연속이라는 관점에서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간의 궁극적 목표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결국 자연이 인간의 마지막 역사"라며 "자연의 순수함을 갈망하고 무한 에너지를 얻어 감동하고 자연과 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작가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초대전, 한국미술대작전 등에 다수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세계평화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맡으며 실력파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유미경 작가 초대개인전은 갤러리미셸(관장 권보경)이 주최하고 손숙 tv 인큐리셀이 후원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1599-4733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