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기술특례의 일종인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 셀리버리.
파킨슨병 치료제 상용화를 앞세웠다.
코스닥 상장 이후 매출은 급락한다.
반토막, 또 반토막.
상장 3년 차 7억 원까지 준다.
연 매출 30억이 안되면 관리종목 대상이지만, 기술특례란 이유로 5년 유예됐다.
그러나 신약 계획 허위 공시, 이로 인한 대표 구속 기소, 결국 상장폐지 확정.
5만여 명의 투자금 1조 원이 사라졌다.
지난해 매출 천억 원을 넘긴 기술특례상장사는 260곳 중 12곳, 4% 정도였다.
반면, 각종 부실이 쌓여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비율은 20%를 넘었다.
RNA 치료제를 개발하겠다며 2019년 기술특례상장한 기업이 있다.
상장 이후 사업 이력을 추적해 봤다.
미용기기, 부동산 임대업 반려동물 용품까지 특례 기술과는 거리가 먼 엉뚱한 사업까지 손을 댔다.
특례받은 기술의 진행 상황에 대한 검증도 전무하다.
심사만 통과하면 무풍지대인 셈이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88곳 중 42곳이 기술특례상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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