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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 씨가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한 혐의로 입건돼 어젯밤 경찰 조사를 받았다.
1시간 40분가량 조사를 마친 뒤 이 씨는, "약을 먹은 뒤 운전대를 잡은 건 자신의 부주의였다"고 혐의를 시인하며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김민수 다른 기사 보기